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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 17일 영화 '암살'에 제기된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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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소설가 최종림은 자신이 2003년 10월 경 출판한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영화 '암살'이 "작품 속 인물로 여성 저격수가 등장하는 점"등 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제작사 (주)케이퍼필름을 상대로 상영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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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최종림 측이 주장한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정이 나온 것에 대해 제작사 (주)케이퍼필름은 위 가처분신청 사건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 결정은 '소설과 시나리오 등에 등장하는 추상적 인물의 유형 혹은 전형적 사건이나 배경 등은 아이디어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기존 법리를 재차 확인한 사안으로 저작권법상 지극히 타당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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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상영 중인 영화에 대해 근거 없는 표절시비를 제기하거나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영화의 창작적 가치를 훼손하고 시나리오 작가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특히 소송을 제기하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근거 없는 본인의 주장만을 펼침으로서 감독과 시나리오작가에게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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