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가 6% 넘게 폭락했다. 지난달 27일, 8년만의 최대 폭락 이후 3주만에 또다시 폭락한 것.
18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후내내 3%대의 약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무려 6.15% 떨어진 3748.1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 RP) 발행 방식으로 1200억 위안(약 22조 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자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졌기 때문이다.
중국 증시 폭락 소식은 전세계에 거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국 코스피는 반년만에 최저치인 1956.26까지 떨어졌고, 코스닥은 3% 넘게 급락하며 70일 만에 700선 미만으로 내려앉았다.
일본 닛케이지수, 대만 가권지수, 홍콩 항셍지수 등 아시아 주요 증시와 뉴욕 다우존스 등 미국 증시, 프랑스-독일 등 유럽 증시 역시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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