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6일째 밤을 새고 있는 주원입니다"
20일 밤 서울 한남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주원 미디어데이 현장. '용팔이'로 '눈코뜰 새' 없는게 아니라 '눈붙일 새' 없는 주원이 '용팔이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한참 잘 되고 있는 드라마의 배우가 생방송 촬영 중간에 언론을 만나는 경우는 이례적. 연일 쏟아지는 칭찬 기사와 시청자들의 호평, 고공행진 중인 시청률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는 의지다.
주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 60여개 신 중 50여개를 혼자 찍느라 힘들지만 아침에 시청률을 보면 다시 정신 차리고 일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현재 생방송으로 흘러가는 숨가쁜 현장도 전했다. 주원은 "오늘 아침에, 오늘 밤 방송하는 6회분을 완성했다"며 "현재 제작진이 A, B팀으로 나눠 빠른 촬영을 도모하지만, 대부분 제가 나오는 신이 많아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에는 '잠자는 숲속의 마녀' 역할에 충실한 김태희에 반해 원맨쇼 중인 주원을 위로하듯 '1회와 5회의 안색 비교'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주원은 똑같이 의사의 흰 가운을 입고 있다. 하지만 뽀얗고 빛이 났던 1회 얼굴에 비해 5회 주원은 다크서클에 칙칙한 피부, 턱선까지 뾰족해지며 얼굴 살도 다소 빠진 모습이다. 확연히 피곤해 보이는 모습. 주원의 팬들이 '용팔이'의 고공행진에도 연장 방송을 반대하는 이유다.
실제로 본 주원도 많이 다르지 않았다. 185cm의 장신 배우 주원은 흰색 니트 티셔츠를 입어 더 호리호리해 보이는 몸매와 수척한 얼굴로 등장, 수줍은 미소로 차분히 기자들 질문에 응했다.
주원은 "좋은 기사와 시청률 행진에 황송하다"며 "용팔이 제작진들도 힘을 얻어 파이팅하고 있다. 힘들지만 어느 현장보다 소통이 좋고 활기차다. 열심히 찍을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6회만에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4%(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보다 2.4%P 상승한 것이며, 독보적인 수목극 1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0%, KBS2 '어셈블리'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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