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제조기'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가 미일 합계 4200안타에 1개만을 남겨 놨다.
이치로는 21일(한국시각)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미일 통산 4197안타를 쌓은 그는 42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뒀다. 시즌 타율도 2할6푼2리로 끌어 올렸다.
이틀 전 4안타 경기를 펼친 뒤 전날 대타로 나와 소득이 없었던 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0-1이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제롬 윌리엄스로부터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세 타석은 직선타와 병살타, 내야 땅볼. 8-6으로 쫓기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1사 후 우중월 3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경기에서는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를 9대7로 꺾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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