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을 압박했다.
NC는 23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필요할 때 터진 적시타와 선발 이태양의 호투에 힘입어 5대1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NC는 65승44패2무를 마크하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SK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타선 침묵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 최근 15경기에서 3승12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로 나선 이태양은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한 달만에 승리를 추가, 시즌 7승째를 따냈다. SK 선발 세든은 6이닝 동안 4안타 3실점(2자책점)의 역투를 펼치고도 패전을 안아 시즌 1승4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 1회말 이명기의 안타, 조동화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박정권이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NC는 3회초 안타 3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3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김성욱과 김태군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박민우의 번트 타구를 세든이 잡았다 놓치는 사이 주자들이 모두 세이프돼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모창민 타석때 세든의 폭투가 나왔고, 모창민마저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7회 1사 2루서 모창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뒤 9회 김태군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창민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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