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대1의 경쟁률을 뚫은 100명의 얼굴이 가려졌다.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신인드래프트. 올해 전체 선수는 884명이었다. 투수가 3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내야수 262명, 외야수 201명, 포수가 66명이었다. 그 중 100명의 선수가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1라운드 1번 지명권을 가진 10구단 kt를 시작으로 역시 10라운드 마지막 지명권을 쓴 kt가 패스 없이 선수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 드래프트는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0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지역 연고에 상관없이 선택이 가능했고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상위팀에서 하위팀으로 반복해 실시했다.
kt는 전체 1번으로 LA 다저스 출신 내야수 남태혁을 택했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투수만 8명 뽑았다. 아직 5인 설발 로테이션을 구축하지 못했고, 불펜에도 많은 투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화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는 사이드암 김재영(홍익대)을 선택한 뒤 내야수와 외야수 각각 2명, 4명, 포수 1명 등 포지션을 고르게 강화했다. 이 밖에 KIA(투수 4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포수 1명) 롯데(투수 7명, 외야수 2명, 내야수 1명), 두산(투수 3명, 내야수 3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도 팀 약점을 메우기 위해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SK는 예상 외로 투수를 단 2명만 지명해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경기력에서 드러나듯 주전 야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탓이다. 1라운드에서 서울고 출신 임석진(내야수)을 지명한 SK는 내야수가 5명, 외야수는 3명이다. 투수로는 김주한(고려대) 김찬호(동산고)뿐이다. 반면 몇 년째 마운드가 문제인 넥센은 1~6라운드에서 모두 투수를 지명했고, 9라운드에서도 신일고 김응수를 지명해 7명의 투수를 보강했다. 막강한 마운드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한 삼성도 5명의 투수 이름을 불렀다.
이번 트래프트에서 호명된 100명의 선수 가운데 투수가 절반인 50명을 차지했다. 내야수가 28명, 외야수가 17명, 포수가 5명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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