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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5이닝 무실점), 19일 SK전(5이닝 무실점)에 이어 3경기 및 1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임준혁이 이처럼 무실점 투구를 길게 이어간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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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를 1볼넷 무실점으로 넘긴 임준혁은 6회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박정권의 2루타, 이명기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그러나 임준혁은 침착했다. 정의윤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주자를 협살로 잡아냈다. 협살 과정에서 3루수 이범호의 송구가 홈 뒤로 빠질 뻔했으나, 임준혁의 착실한 백업 수비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는 최 정과 이재원을 가볍게 처리했다. 7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긴 임준혁은 8회 심동섭으로 교체됐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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