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한국 축구는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네덜란드)으로 떠들썩했다.
한국 A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행이 기정사실화 됐지만 막판 협상에서 등을 돌렸다. 그 자리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채웠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행선지가 결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각)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3년 9월 함부르크(독일)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지난해에는 한국행이 무산되면서 현장에서 떠나있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다음달 3일 동티모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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