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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들은 마운드의 기둥이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외국인 투수 2명이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에 브랜든 나이트가 16승-밴헤켄이 11승을 거둔데 이어, 2013년에는 나이트와 밴헤켄이 나란히 12승씩 챙겼다. 지난 시즌에는 밴헤켄이 20승으로 다승왕에 올랐고, 소사가 10승을 거두며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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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선발 투수 발굴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문성현이 9승을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이 5.91이나 됐다. 올해는 한현희가 10승을 거뒀는데, 2승이 구원승이다. 베테랑 송신영이 7승을 수확했으나, 젊은 투수들이 기대만큼 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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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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