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5 LG컵 국제 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5)'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의욕은 넘치나 경기를 치를 기회가 부족했던 여자 야구인들을 지원하고 여자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등과 협의해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신설했다. 1회 대회는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자야구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경기는 현재 4개다. 이중 여자야구 클럽팀(동호인이 모여 조직하고 운영하는팀)이 참가 가능한 국제경기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홍콩 피닉스컵 지난해 스타트한 LG컵 국제 여자야구 대회 올해 열린 괌 국제 여자야구대회 등 3개다. 나머지 하나는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31일 결승전에서 최종우승팀이 가려진다. 개막전은 한국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맞붙는다. 대회방식은 조별리그 및 순위결정전으로 나뉜다. 총 19게임, 팀당 4게임이 펼쳐진다.
올해는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자원봉사단인 '글러브(G-Love)'를 운영한다. 서류심사, 면접을 통해 선발된 9명의 대학생들이 대회기간 동안 통역 매니저부문, 사진영상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식사이트(lgcup4u.com)에서 응원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LG 톤플러스' 등 선물을 전달한다. 대회관련 각종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지난해 1회 대회는 7개국 8개팀이 출전했는데 일본 오사카체육대학이 결승에서 한국A팀을 상대로 19대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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