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 정이 복귀 후 첫 타점을 올렸다.
최 정은 27일 잠실서 열린 LG전에서 0-2로 뒤진 6회초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6회 선두타자 브라운이 좌전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간 뒤 이명기의 땅볼때 3루에 이르자 다음 타자 최 정이 LG 선발 류제국의 142㎞ 직구를 공략, 좌익수쪽으로 플라이를 날려 브라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 정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7일 포항 삼성전 이후 20일만이다. 시즌 50번째 타점.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