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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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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현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하지만 위기관리능력은 뛰어났다. 양의지와 오재일 홍성흔을 모두 삼진처리하며 최대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회에만 무려 40개의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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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도 등판했다. 오재일과 홍성흔을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다. 하지만 최주환에게 우전안타,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허경민에게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내줬다. 이미 투구수는 122개.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3년 6월5일 목동 넥센전에서 기록한 120개다.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심창민은 박건우를 삼진처리했다. 윤성환의 실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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