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창단 사상 최고의 돈을 쏟아부을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첼시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에버턴의 수비수 존 스톤스를 영입하기 위해 1억400만파운드(약 1936억원)을 푼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포그바와 스톤스를 팀의 미래라고 판단, 영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일단 포그바의 몸값으로는 7000만파운드(약 1300억원)를 유벤투스 측에 제시한 상태다. 스톤스의 몸값으로는 3400만파운드(약 633억원)를 책정, 에버턴과 협상을 시작했다. 에버턴은 공개적으로 스톤스 이적불가 방침을 세웠지만, 첼시의 적극적인 공세에 협상테이블을 차릴 수밖에 없었다.
첼시는 이번 주 안에 협상을 마무리지겠다는 의도다. 포그바 영입은 지난주까지 난항을 겪었다.
첼시가 계획대로 포그바와 스톤스를 데려올 경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5900만파운드(약 2690억원)을 쓰는 셈이다. 이미 미래를 내다보고 다수의 젊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다닐로 판티치를 비롯해 나단, 아스미르 베고비치, 압둘 바바 라흐만, 페드로를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와 스톤스가 전력의 정점을 찍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에게 이미 주급 30만파운드(약 5억4900만원)를 약속한 상태다.
첼시는 성공과 실패를 떠나 맨시티와 맨유의 과감한 투자에 자극을 받은 부분도 없지 않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비앙 델프, 케빈 데 브루잉(예정) 영입을 위해 1억4900만파운드(약 2700억원)을 쏟아부었다. 맨유도 지난 시즌 스쿼드 변화를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5960만파운드(약 1090억원)를 투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앙헬 디 마리아를 데려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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