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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인 설리를 이을 대형 신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24일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막내 진솔이다. 진솔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120% 발산하며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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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의 꾸밈없는 4차원적 매력은 쇼케이스가 진행될 수록 더욱 빛났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물건을 무대에서 하나씩 소개하는 순서에서 진솔은 확성기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선정 이유에 대해 "제가 목소리가 크다고 주위에서 그래서 확성기를 준비했다. 확성기처럼 좋은 노래와 말들을 크게 전달하고 싶다"고 똑부러진게 설명한 뒤 현장에서 마이크를 떼고 맨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외쳐 자신의 목청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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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진솔에 대한 소속사 관계자들의 기대는 크다. DSP미디어의 류호원 이사는 "진솔은 신인임에도 준비된 연예인이라 할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하다"며 "중학교 2학년(15세)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기 발랄함과 위트가 매력적이다. 또 팀의 막내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만큼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에 에이프릴을 대표해서 자주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어디에 가져다놓아도 소신껏 미션을 소화해 낼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설리가 에프엑스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한 가운데 가요계에 설리를 이을 '백만불짜리 눈웃음'을 가진 진솔의 등장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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