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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보영과의 만남도 그렇지만, 조정석은 유독 케미가 좋은 배우 중 한 명이다.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상대역 신민아 등과도 남다른 케미였다. 여배우 뿐이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이제훈와 발산한 '남남케미'는 오늘날의 그를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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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특히 중용한 것은 눈 앞의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자라온 환경과 살아온 인생이 다르기 때문에 아예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름은 인정하되,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기를 잘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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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그저 '어떻게 하면 이 장면을 재미있게 만들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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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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