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5위 싸움이 한 창인 구단 입장에서는 초비상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8일 창원 NC전에 앞서 로저스와 내야수 신성현을 내리고 언더핸드 정대훈, 우완 정통파 구본범을 콜업했다. 한화 관계자는 "휴식 차원의 결정"이라고 엔트리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로저스는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22일 광주 KIA전 이후 나흘 휴식 후 등판했다가 국내 무대 첫 패배를 맛봤다.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79. 완투승이 3차례 있고 그 중 두 번은 완봉승이다. 전날까지 5위 KIA에 1경기 차 뒤진 한화 입장에서는 확실한 1선발 없이 앞으로 최소 10경기를 치르게 됐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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