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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2연패는 충격적이다. 시즌이 막판으로 흐르는 가운데 8위 자리에서 더 올라가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5위 경쟁을 벌이는 상위 3팀 모두 주말 2연전 2연패를 당했다는 것. KIA 타이거즈는 5연패 늪에 빠졌고, 한화 이글스는 30일 8회 두산 베어스 김현수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고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폭투패를 당했다. 이 때문에 롯데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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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경수와 앤디 마르테를 앞에운 공격력이 무서운 kt다. 지금 이 분위기가 쉽게 가라앉을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호재도 있다. 외국인 타다 댄블랙이 2군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출격이 가능하다. 오른 손목에 실금이 생겼던 댄블랙까지 가세하면 kt 타선은 더욱 무서워진다. 불펜진이 허약한 롯데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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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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