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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민대 코치로 활약했다. 2009년 한민대에서 나온 뒤 방황했다. 그러던 2011년 임관식 감독의 부름을 받고 호남대 코치로 부임했다. 2014년 6월 임 감독이 광주FC 스카우트로 가면서 지휘봉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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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감독의 우승을 흐뭇하게 바라본 이가 있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다. 김 부회장은 연세대를 맡던 1995년 성 감독을 품었다. 성 감독은 문일고 3학년 시절 고교 대회 도중 심판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3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1년 6개월로 경감됐다. 김 부회장은 성 감독을 연세대로 데리고 오며 "운동만 해라. 가을 연고전때는 너를 뛰게 하겠다"고 했다. 성 감독은 김 부회장의 격려에 마음을 추스르고 축구에 매진했다. 성 감독은 "당시 김 감독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둘은 경기 후 뜨겁게 끌어안았다.
양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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