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구의 미래로 불리는 임지섭(20)은 9월 엔트리 확대에 맞춰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임지섭은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제구 난조가 이어지면서 볼넷이 너무 많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1일 1군 엔트리 확대에 맞춰 투수 2명과 야수 3명을 등록시켰다.
투수는 최동환 이승현이고, 야수는 최고참 이병규(등번호 9번) 내야수 박성준 그리고 포수 김재성이다.
이병규는 지난 5월 2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된 이후 약 3개월만에 등록됐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