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 kt전에 앞서 이종운 롯데 감독은 "여러가지 좋은 신호"라고 했다.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구단 전력강화 지시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이 감독은 "사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5위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도 주춤했지만 한화 KIA SK 등 5위 싸움을 하는 팀들도 달아나지 못했다.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했다. 5위권과 3~4게임 뒤졌는데 25경기 이상 남은 상황에서는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털어놨다. 필승조와 마무리다. 이 감독은 "뒷문만 보강된다면 싸울만한 전력이 된다"고 했다.
롯데 팬들 사이에선 내년 전력보강을 앞두고 FA가 되는 정우람(SK)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대호에 대해 "연봉이 워낙 높지 않은가. 이대호 한명과 나머지 선수단의 연봉이 엇비슷할 것 같다"며 그냥 웃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31일 그룹 내부 회의에서 야구단 자이언츠를 직접 언급하며 전력강화 방안을 고민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문화를 바꾸는 등 야구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자이언츠 이창원 사장도 "회장님께서 야구단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주신 것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문제점에 대한 빠르고 전략적인 변화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전력보강은 선수보강 뿐만 아니라 구단 문화와 체질을 개선하는 작업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내부 시스템과 강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갖가지 장치들을 의미한다. 강력한 선수 한 두명을 영입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손보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변화 원년을 앞두고 올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이 또한 뜻깊다. 이 감독은 "내년을 향한 희망은 희망대로 준비하고, 올해 총력전은 총력전대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희소병 투병' 문근영 "18년 만 다이어트 놓고 마음껏 먹어, 제일 처음 먹은 음식은 팝콘 콤보"(유퀴즈) -
'친母 절연' 장윤정, 시모 사랑 듬뿍받는 며느리..♥도경완 "나보다 더 친해"(도장TV) -
김구라, 아들 그리 아파트 2억 5천 매매→10억 상승 “전문가 반대 했지만 투자 성공”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손예진♥현빈, 4세 子가 찍어준 귀한 부부 사진 "심하게 감동하는 엄마 마음"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이게 무슨 비극이냐...이제 야구 눈 뜨나 했는데, 몸 맞은 공에 '충격 손목 골절상'
- 2.[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3.'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4.손흥민 7번 무게감 '와르르', '눈치 실종 세리머니' 비판 폭주! '49년 만의 강등 위기' 토트넘 또 2026년 리그 첫 승 실패, 브라이턴전 2-2 무승부→강등권 유지
- 5."1군에서 쓸수가 없어" 김태형 감독 인내심 폭발…'윤동희 → 정철원' 1군 4명 동시 말소의 전말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