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얻어 맞았다.
로저스는 3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2피안타 무4사구 2실점했다. 1회 김민성에게 2회 임동휘에게 모두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투구수는 30개였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0㎞ 중후반을 유지했고 변화구의 각도 나쁘지 않았다.
로저스는 지난달 2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관계자는 "휴식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했지만, 뒷말이 무성했다. 쉐인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6일 LG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5경기에서 3승1패, 1.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군 시험 등판을 마친 로저스는 8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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