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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호재까지 있다. 선발진의 든든한 축이었던 송승준까지 적시에 돌아온다. 송승준은 지난달 12일 오른팔 삼두근쪽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시즌 후반 승부 타이밍을 위해 미련 없이 송승준에게 휴식을 줬다. 그렇게 1달 가까운 휴식기간을 가진 송승준. 그 사이 동료들이 힘을 냈다. 순위가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신인 박세웅이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해 좋은 투구를 해줬고, 최근에는 배장호와 이명우가 깜짝 활약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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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8, 9일 인천에서 SK 와이번스와 2연전을 치른다. 이어 삼성-한화와 홈 부산에서 4연전을 벌이는 일정이다. 일단 이 감독은 이어지는 수도권 원정까지는 송승준 없이 치르고 부산 4연전 중 1경기에 송승준을 출격시킬 생각이다. 6일 LG전까지 박세웅으로 잘 이겨낸다면 SK와의 2연전은 조쉬 린드블럼과 배장호로 막을 수 있다. 만약, 승부를 건다면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4일을 쉰 브룩스 레일리를 린드블럼에 이어 연속 가동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부산 4연전 마지막 일요일 경기 린드블럼을 제외하고 선발진 운용에 구멍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중 한 경기를 송승준이 막아준다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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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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