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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 2개와 사구 1개, 삼진 2개를 각각 기록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투구이닝 및 투구수를 올리며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주자를 내보낸 뒤 집중력을 발휘하며 후속 타자들을 처리하는 경기 운영능력이 돋보였다. 두산 타선은 김민우의 정교한 제구력과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에 배팅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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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을 받은 김민우는 4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5회에는 1사 1루서 민병헌을 137㎞ 직구로 유격수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에는 14개의 공으로 첫 삼자범퇴를 하며 기세를 올렸다. 김민우는 7회 선두 오재일을 우익수플라이로 잡아낸 뒤 배영수로 교체됐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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