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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올해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고졸 신인. 그만큼 기대를 받고 데뷔한 김민우는 전날까지 4차례 선발을 포함해 31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붙박이 선발도, 필승조의 일원도 아니지만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이 많은 한화 마운드에서 일꾼 노릇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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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후 정수빈에게 사구를 허용한 김민우는 민병헌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주자를 도루자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적시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2사후 양의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오재일과 김재호를 잇달아 볼넷으로 내보낸 김민우는 최재훈을 136㎞짜리 직구를 던져 유격수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3회에도 김민우는 정수빈과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오재원을 119㎞ 커브로 2루수땅볼로 유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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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김민우가 내려간 뒤 배영수와 권 혁이 등판해 7회 3점, 8회 1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송은범이 8회 무사 2,3루서 나가 9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아줬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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