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달리며 8위에서 5위로 직행, 한화나 KIA 등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에 천군만마가 등장한다.
선발 투수 송승준의 복귀 스케줄이 나온 것. 롯데 이종운 감독은 6일 잠실 LG전에 앞서 "송승준이 8일 SK전에서 불펜 투수로 나와 1이닝정도 소화한 뒤 주말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지난달 11일 부산 SK전에서 3⅔이닝만에 8피안타 4실점으로 강판된 후 바로 다음날인 12일 오른 삼두근쪽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송승준이 빠진 한달여동안 롯데는 심수창 배장호 이명우 등을 번갈아 투입하며 버텼는데, 지난 1일부터 내리 5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오른 좋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송승준까지 복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면 롯데는 5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다음주는 SK, 한화 등 경쟁팀과의 맞대결이 예고돼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승준은 지난 5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에서 30여개의 공을 던졌으며 큰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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