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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이 마운드에 오른 이날 롯데 타선은 무려 10점을 뽑아냈다. 롯데는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대4로 승리하며 6연승(6일 잠실 LG 트윈스전 1대1 무승부 포함)을 달렸다. 린드블럼이 4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롯데 타선은 화끈하게 득점 지원을 해줬다. 4경기서 올린 팀타율이 3할5푼2리에 이르고 경기당 8.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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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9월 들어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6승1무) 5위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린드블럼이 등판한 경기서 승리를 따내며 탄력을 받은 때문이다. 이날 경기전 이종운 감독은 "아무래도 선발투수가 초반에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불펜진까지 이어주니까 경기를 풀어가기가 수월해졌다"며 린드블럼을 비롯한 선발투수들의 역할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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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시즌 13승을 따낸 린드블럼은 역대 롯데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2012년 유먼, 2013년 유먼과 옥스프링이 각각 13승씩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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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린드블럼은 2회 SK 박계현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은 것에 대해 "살짝 붓기는 했다. 최근 NC 테임즈의 팔뚝을 보고 부러웠는데, 그래도 오늘 플레이하는데는 문제없었다"고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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