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에서 뛰고 있는 오른손 투수 이대은(26)이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과 선동렬, 송진우 투수코치, 이순철 타격코치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발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대은을 포함한 4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대호(소프트뱅크) 오승환(한신) 등도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전날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외국인 선수의 출전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전격 발표했다. 개최국으로서 흥행을 염두해둔 결정이다. 이에 선수 본인이 참가 의사만 밝히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뛸 수 있다. 김 감독도 기술위원회가 열리기 전 "반가운 소식이다. 3명(이대호, 오승환, 이대은)은 대표팀에서 충분히 활약할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야구계의 한 관계자는 "이미 3개 구단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안다. 김 감독은 어제 NPB의 결정이 나오기 전부터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했다"고 귀띔했다.
이대은은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9승5패, 3.83의 평균자책점을 찍고 있다. 들쭉날쭉한 제구로 2군에 한 번 다녀왔고,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공을 던지고 있지만 150㎞ 안팎의 직구가 매력적이다. 이대호는 올해 5억엔의 연봉을 받으며 '외인' 중 몸값이 가장 높다. 일본 리그 2년 차 오승환은 외국인 투수 가운데 연봉(3억엔)이 가장 많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각각 4번 타자와 마무리로 활약할 전망.
이에 반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의 합류는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프리미어 12 출전 금지'를 결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과 B조에 속했다. A조는 쿠바, 대만,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다. 이날 1차 예비 명단을 발표한 대표팀은 내달 10일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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