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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NPB)는 전날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외국인 선수의 출전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전격 발표했다. 개최국으로서 흥행을 염두해둔 결정이다. 이에 선수 본인이 참가 의사만 밝히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뛸 수 있다. 김 감독도 기술위원회가 열리기 전 "반가운 소식이다. 3명(이대호, 오승환, 이대은)은 대표팀에서 충분히 활약할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이미 3개 구단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안다. 김 감독은 어제 NPB의 결정이 나오기 전부터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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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그러나 "오승환과 이대은 선수는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다. 이대호도 간접적으로 참가할 뜻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우리가 각 구단에 '보내달라'고 예를 갖추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대은에 대해 "현재 오른손 정통파 투수가 부족하다. KBO리그의 현 주소가 아닌가 싶다"며 "이대은은 볼이 월등하게 빠르고 몇 가지 기술적인 공도 갖고 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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