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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정연 소감, "아나운서 타이틀 벗은 평소 모습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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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정연

방송인 오정연이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정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 녹화 전 많이 긴장했었는데 오히려 아나운서 타이틀을 벗은 평소의 내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기도. 편하게 해주신 멋쟁이 DJ 네 분과 꿀잼 마술 부려주신 제작진에게 큰 감사를"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오정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에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오정연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최고의 일탈이 누드비치에 간 것이라고 꼽은 오정연은 "그때가 이혼 후 그 해에 혼자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이비자 섬에 있었다"며 "누드비치가 있다고 해서 처음 가봤다. 동양인이 혼자라 용기가 생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상의 탈의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다. 그랬더니 다 날 쳐다보더라. 돌아다니면서 셀카찍고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은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