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를 찾을 수가 없다.
이대호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12일 라쿠텐 이글스를 9대2로 제압하고, 6연승을 거두면서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82승4무37패, 승률 6할8푼9리. 일본 프로야구는 물론, KBO리그, 메이저리그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이다. 12일 현재 KBO리그는 삼성 라이온즈가 6할9리,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6할2푼9리로 최고다.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해 온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2위 니혼햄 파이터스에 무려 14.5게임 앞서 있다. 21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하위(6위) 라쿠텐과 승차가 무려 32.5게임이다.
승률 5할에서 플러스 45을 기록하고 있는데, 팀 전신인 난카이 호크스 시절인 1965년 이후 50년 만이라고 한다. 퍼시픽리그 사상 최단시간 우승(1964년 난카이, 1995년 오릭스 블루웨이브 9월 19일)도 노려볼만 하다.
소프트뱅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3차례 리그 우승, 2차례 재팬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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