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투수 저마노가 실점을 최소화하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저마노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내주고도 2실점만 하고 6회말 최원재로 교체됐다.
매회 안타를 맞고 주자를 내보냈지만 홈을 밟게 하지 않았다. 1-0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저마노는 1회말부터 위기로 시작했다. 1번 허경민과 2번 정수빈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번 민병헌의 번트가 높이 뜨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이어 4번 김현수를 3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뒤 5번 양의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말엔 동점을 내줬다. 2사후 8번 박건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이어 9번 김재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3회말엔 선두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3,4,5번을 모두 범타로 잡아낸 저마노는 4회말에도 2사후 연속 2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없이 끝냈다.
5회말이 아쉬울 듯. 2사후 김현수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됐고 이어 최주환에게 우측 담장을 맞히는 큼직한 2루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대타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고 5회를 마친 저마노는 92개의 피칭으로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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