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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이 대회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 10월 프레지던츠컵이 이 코스에서 열리는 관계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새로운 코스인데다 주최측에서 코스 세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마디로 무척 어렵다. 그린은 빠르고, 러프는 깊다. 여기에 바닷바람이 불규칙적으로 불어댄다. 코스를 이겨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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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도 한 목소리였다. 코스가 어려운만큼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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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도 김경태를 우승 후보로 꼽으면서도 "이 자리에 나온 선수 중 (유럽투어에서 주로 뛰는) 안병훈을 제외하고 나만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못했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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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 못해 섭섭하기는 하다"면서도 "내가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순위 10위밖으로 밀려나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그는 프레지던츠컵에 꼭 나가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와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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