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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외형적으로 유일하게 이름값을 하는 베테랑 타자입니다. 0.319의 타율 15홈런 71타점으로 각각의 기록들은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까지 박용택은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월간 타율 추이만 놓고 봐도 4월까지 0.279, 5월 0.270였습니다. 6월 0.358로 제 모습을 찾나 싶었지만 7월 0.219로 다시 부진에 빠졌습니다. 장타를 의식하면서 타율이 떨어졌습니다. 8월 이후 각성했지만 LG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 뒤였습니다. 박용택이 왜 시즌 초반부터 해주지 못했는지, 그리고 왜 장타를 의식했는지 만시지탄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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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LG 타선을 홀로 견인했던 베테랑은 정성훈이었습니다. 전반기에 다양한 타순을 오가며 0.333의 타율로 고군분투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5일에는 8월 10일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태 파악이 늦었던 LG 구단에서는 출전 정지 징계 없이 벌금 1,000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난 6월 정찬헌의 음주 사고 이후 모범이 되어야 할 베테랑이 또 다시 물의를 일으켜 분노와 실망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LG 구단의 징계가 가벼워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이의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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