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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 한양대를 졸업한 투수 김수인(30)은 경력이 다채롭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LG 트윈스에 지명을 받았는데, 부상으로 입단을 포기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4~5년간 일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사설 야구 아카데미에서 코치 생활도 했다. 지인의 권유로 한 스포츠전문 케이블 TV의 프로그램 '나는 투수다' 출연을 계기로 다시 글러브와 공을 잡았다. TV 출연 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독립리그 BC리그의 도야마 선더버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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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유지창(26)은 NC 다이노스에서 신고선수로 프로를 경험했다. 지난해 작고한 이모부(김정수 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해 휘문고, 한양대를 거쳤다. 하지만 생각처럼 야구가 풀리지 않았다. 2012년 시즌 후 NC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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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군 복무를 마친 부경고 출신 외야수 강다함(22)도 야구를 잊지 못해 유니폼을 챙겼다. 트라이웃 참가를 위해 전날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했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열정이 묻어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몇몇 눈에 띈다"고 했다. 스포트라이트에서 한참 비켜서 있지만 열정 넘치는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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