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정형돈 안정환이 MC로 만났다.
성시경 정형돈 안정환은 KBS2 '네 멋대로 해라' MC로 발탁돼 최근 녹화를 마쳤다. 세 사람의 호흡은 처음인 만큼 기대도 크다.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 방송 전인만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잘 마쳤다. 세 사람의 호흡도 잘 맞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는 크다. 정형돈은 '4대 천왕'에 오를 정도로 물오른 진행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안정환은 욱하는 돌직구 화법으로 스포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성시경은 신동엽 유세윤 전현무 등과 호흡을 맞추며 '정리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의 세 사람이 뭉친 만큼 기대하지 못한 포인트에서도 웃음 코드가 만들어졌다는 후문.
'네 멋대로 해라' 프로그램 컨셉트도 한 몫 한다. '네 멋대로 해라'는 지난 6월 파일럿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고르고 입는 패션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정형돈과 성시경의 티격태격 패션 다툼도 기대된다. 정형돈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빅뱅 지드래곤에게도 패션 지적을 할 만큼 패션에 한해서는 알 수 없는 자부심이 가득한 인물이다. 반대로 성시경은 패션과는 살짝 거리가 먼 캐릭터다. 패션 엣지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링으로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과연 성시경이 정형돈의 패션 지적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관심사다.
'네 멋대로 해라'는 추석 연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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