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시즌 홍성흔은 3번이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999년 입단해 1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홍성흔은 허벅지 부상으로 한 차례, 단순 부진으로 두 차례 1군서 제외됐다. 두산이 지난 2013년 FA 자격을 다시 얻은 홍성흔을 불러들인 것은 덕아웃 리더십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009년 홍성흔이 롯데로 떠난 뒤 4년간 두산 클럽하우스는 리더십 부재가 심각했다. 홍성흔은 2013년과 지난해 두 시즌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과 묵직한 방망이 솜씨로 두산 클럽하우스를 파이팅 넘치는 곳으로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Advertisement
전날 잠실 롯데전까지 최근 9경기서 1승8패. 두산에게는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홍성흔은 2-0으로 앞서 있던 3회말 그랜드슬램을 뿜어냈다. 홍성흔은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서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119㎞짜리 커브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Advertisement
홍성흔의 방망이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4회 1사 1,2루서 중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고, 6회와 8회에는 각각 좌전안타, 좌측 2루타를 때려냈다. 5타수 4안타 5타점. 홍성흔이 한 경기서 4안타를 친 것은 지난해 8월 8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약 1년 1개월여만이다. 또 5타점은 올시즌 들어 지난 6월 1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두 번째. 그러나 당시 NC전에서는 두산이 5대8로 역전패해 빛이 바랬다.
Advertisement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