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해는 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필리페 쿠티뉴(23·리버풀)가 '반전'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출발은 좋지 않다"고 운을 뗀 뒤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다"고 했다. 현실을 인정하고 미래를 기약 했다.
쿠티뉴의 말대로 올 시즌 리버풀(잉글랜드)의 시작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먹구름이 끼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위를 기록중이다. 2승1무2패(3득점-6실점). 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그들의 성적표다.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의 행보에 우려를 표하는 이유다.
하지만 쿠티뉴는 당당했다. "유로파리그 보르도전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한 뒤 "리그는 긴 마라톤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유로파리그 역시 포기할 수 없는 대회"라며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리버풀은 18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에선 B조 1라운드 보르도(프랑스)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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