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해진의 '치즈인더트랩'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정과 혼연일체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집중하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올블랙 의상을 입은 박해진은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집중하는 모습과 박해진의 조각 같은 옆선은 극 중 유정의 매력과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더욱 높은 퀄리티의 드라마를 위해 일부 사전 제작을 결정, 12월 방송을 앞두고 현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서강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오는 12월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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