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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총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2개를 내줬고, 삼진은 9개를 잡아냈다. 4연승을 달리다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9안타 4실점을 패전을 안으며 제동이 걸렸던 린드블럼은 이날 SK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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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1회부터 3회까지 3이닝 동안 9타자를 모조리 범타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다. 3회까지의 투구수는 불과 35개. 그러나 4회 선두타자 브라운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박계현의 희생번트와 이명기의 2루수 땅볼로 2사 2루.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지만, 린드블럼은 정의윤에게 바깥쪽으로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중간을 빠지는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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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7회말 한 점을 만회하자 1-3으로 뒤진 8회초 린드블럼을 강영식으로 교체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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