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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오른 후 불펜에서 대기하던 지토가 마침내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지토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2실점하는 난조를 보였다.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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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지토의 친정팀이다. 지난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지토는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6년까지 오클랜드에서 뛴 뒤 200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해 2013년까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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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오클랜드에서는 7년 통산 102승63패 평균자책점 3.55을 올렸고, 2002년에는 23승5패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7시즌 동안 63승8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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