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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가 걸린 5위 싸움이 막판까지 치닫고 있다. 여전히 오리무중, 예측불허, 박빙 레이스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가 유력해보였는데, 롯데가 치고올라오더니 SK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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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을 돌아보면, 혼전의 연속이다.
팀별로 짧은 기간에 들쭉날쭉 상승, 하락을 오가다보니 예측이 쉽지 않다. 5위 후보 4개 팀 모두 전력이 불안정한 탓이다. 팀 분위기를 보면 9월 승률 3할대에 그친 한화가 힘이 떨어져 보인다. 투수 혹사에 따른 후유증으로 마운드 부진의 골이 깊어졌다. 시즌 중에도 이어진 비정상적인 훈련으로 인해 선수들이 지쳐있다. 김성근 감독에 대한 신뢰도 많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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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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