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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연휴 맞아 특별소통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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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9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연휴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소통대책' 수립 및 관리에 들어간다. 추석을 맞아 트래픽이 몰려 통신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25일(금) 오후에 트래픽이 몰리며, 시도호 기준으로 평일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TE 데이터의 경우 연휴기간 평일과 비교해 2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200% 이상 트래픽 증가가 예상돼, 고객들의 통신 편의에 영향이 없도록 밀집 예상지역의 시스템 용량 추가 증설 및 트래픽 분산 등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SK텔레콤은 또 연휴기간 T맵 사용량이 평소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대비해 용량을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