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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지난 6일과 20일 방송에 가면을 쓰고 '최후의 무사' 닉네임으로 출연, 불꽃같은 열창으로 '한국 록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줘 중국 음악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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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1R에서 중국 최고 인기 록가수 왕펑(汪峰)의 '존재(存在)'를 불러 152대 134로 18표 차이로 상대 가수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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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국민가수 쑨난은 "한국가수인 것 같다. 더 원 이라는 한국 가수의 음을 내는 창법과 비슷하다. 한국 가수가 아니면 내가 가요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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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노래 말미 드디어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뒤 김경호는 "저는 '최후의 무사' 김경호다. 한국에서는 21년차 록가수이지만 중국에서는 신인과 다름없다"며 "한국에서 누린 인기와 사랑을 뒤로하고 새로운 곳에 도전할 수 있을 지 막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현재 한국의 대중음악은 아이돌 중심이고, 많은 분들에게 록 장르는 잊혀지고 있다"며 "록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다. 록을 대신해 무대에서 소리치는 것은 제 삶의 이유고 사명이기도 하다"고 록장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현재 저는 이미 젊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언제까지 록을 할수 있을 지 모르겠다"는 그는 "이것 만은 알수 있다. 만약 내가 록을 포기하게 된다면 21년간 쏟았던 제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Rock will never die'(록은 죽지 않는다)라고 소리쳤다.
김경호의 잔잔한 고백과 힘찬 구호는 청중의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받았다.
김경호는 이 무대를 끝으로 최종 가왕전 목전서 탈락했지만, 중국 가요 전문가들의 호평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전에 김경호 씨의 음악 작품을 들어본적 없다. 이번 기회를 빌어 들어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오늘 집에 가면 우리 집 음향기기로 많이 들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세번째 평론가는 "이 노래는 미국의 밴드 journey가 부른 노래다. 김경호 씨는 우리로 하여금 갑자기 락의 시대 7,80년대로 되돌아가게 한 기분이다. 아주 좋았다. 하지만 그들과 창법이 틀린것 같다. 김경호 씨는 전음(떨리는 음)을 썼다. 이런 창법은 아주 어려운것이다. 하지만 김경호씨는 충분히 잘하셨고 즐기는 분위기였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경호는 한국 최고 인기예능 '복면가왕'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몸매와 머리카락만 보고도 들통날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도전은 뜻밖에도 중국에서 전해졌다. '록 전파자' 김경호의 글로벌 진출은 이제 첫 발을 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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