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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삼진쇼가 펼쳐졌다. 선두 타자 박민우, 2사 1,2루에서 이호준을 헛스윙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선두 타자 나성범과 손시헌을 모두 삼진 처리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3회에는 3타자를 아예 'KKK'로 돌려세웠다. 또 4회에는 테임즈와 나성범, 5회 김태군, 6회 1사 1,2루에서는 이호준을 직구로 윽박지르며 삼진 개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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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후 "중요한 경기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큰 부담없이 똑같은 한 경기라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등판했다. 앞선 2게임이 안 좋았기 때문에 오늘은 더 집중하려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제구가 좋았고 힘도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7회를 마치고 들어오니 형들이 개인 최다 탈삼진이란 얘기를 해줘 기록은 알고 있었다. 8회 삼진 1개를 추가한 것보다 내가 막게될 마지막 타자(박민우)를 범타 처리한 점이 기뻤다"면서 "일주일 정도 쉬고 등판한 탓인지 공에 전체적으로 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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