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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필은 올해 '위대한' 시즌을 치렀다.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어도 하위권으로 분류된 KIA 약진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해 불펜의 기둥역할을 했는데 올해는 더 잘했다. 최영필은 59경기에서 5승2패10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불펜투수로 63이닝은 적지 않은 수치다. 2점대 평균자책점은 10경기 이상을 던진 KIA 투수중 에이스 양현종(2.49, 전체 1위)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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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있고, 구위도 전성기보단 못하지만 최영필은 애매하게 돌아가는 것보다 타자들과의 정면승부를 즐겼다. 과감한 몸쪽 직구승부를 포기한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제구력이 좋은 최영필이지만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140㎞ 초중반에 이르는 구속과 볼끝을 유지했기에 가능했다. 최영필은 지난 시즌이 끝나자 마자 올시즌을 대비했다. 대학에 진학한 아들과 함께 몸을 만들며 누구보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굵은 땀은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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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벤치는 마운드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졌던 최영필을 잃었다. 후배들의 마지막 안간힘을 바라봐야만 하는 최영필의 속도 새까맣게 타들어간다. 맏형의 부재가 동생들을 똘똘 뭉치게 할지, 두고볼 일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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