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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22일 광주 KIA전, 1회 중전 안타에 이어 2회 투런포로 150안타 고지를 찍었다. 그리고 2안타를 추가했다. 박용택은 올해 시즌 타율 3할2푼2리, 16홈런 78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매시즌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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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해설위원은 "박용택은 큰 잠실구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아는 타자, LG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과 호흡할 줄 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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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타격 밸런스가 흔들릴 때는 동영상을 보거나 주변 동료(정성훈)의 도움을 받아 바로 타격폼에 수정을 가한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더 잘 치려고 파고 들어가는 '학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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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런 박용택의 가치는 팀 성적과 수비 쓰임새 등으로 반감되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박용택 같은 팀내 핵심 선수는 팀 성적과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LG는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현재 9위다. '가을야구'와는 사실상 멀어졌다.
자기 몫을 다했다고 박용택이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그는 올해 좌익수(주로) 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외야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박용택은 앞으로 수비는 놓고 지명타자 쪽을 전담하는 게 낫다.
결국 박용택이 팀내 공헌도를 지금 보다 더 끌어올기기 위해선 타점 생산 능력을 지금 보다 높여야 한다.
박용택은 올해 78타점이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박용택의 타순이 클린업트리오에 들어간다면 매 시즌 100타점 이상을 해줘야 LG는 안정적으로 가을야구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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