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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지난해까지 유독 타자들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박복이'였다.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다. 특히 9월 2일 NC와의 경기에서는 삼성 타선이 무려 13득점을 하며 5이닝 강우콜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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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우완투수인 윤성환에게 가장 까다로운 타자는 누굴까. 윤성환은 "김현수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치는 것 같다. 저한테 강해서 제가 더 현수를 의식하니까 오히려 잘 안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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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부모님도, 감독님도 볼 때마다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꼭 나이 때문에 떠밀려서 결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제 인연이 나타나거나 진짜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년이라도 할 수 있다. 나이 때문에 선봐서 결혼하고 그런 건 싫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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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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