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 co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8대1 대승을 이끌었다.
오클랜드와의 원정 3연전을 스윕한 텍사스는 83승69패를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 넘버를 7로 줄였다. 추신수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오클랜드와의 원정 3연전에서 3타점을 올리며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으로 조금 낮아졌고, 7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무사 2루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크리스 배싯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날리며 2루주자 델리노 드실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추신수는 애드리언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82득점째를 기록했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1사 1루서는 플라이를 쳤다. 그러나 상대 유격수가 놓친 공을 다시 잡아 2루로 던져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면서 추신수는 땅볼 아웃처리가 됐다.
6회 또다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8회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얻은 뒤 프린스 필더의 우월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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