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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이 눈부신 투구를 했다. 5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으며 삼진 개수를 늘려 갔다. 직구에 대한 자신감이 살아나며 주무기 서클 체인지업도 위력을 발휘했다. 그는 유일한 위기인 6회 2사 1,2에서 이용규를 바깥쪽 직구로 스탠딩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피안타는 단 2개, 볼넷이 1개였다. 특히 이날 승리로 이재학은 시즌 10승(9패)째를 따내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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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박민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앞장 섰다. 포수 김태군도 9번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4번 테임즈는 도루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 KBO 역대 14번째 시즌 100볼넷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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