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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확보' 김경문 감독 "홀가분하다. 이제는 PS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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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하다."

NC가 28일 창원 한화전에서 6대0 영봉승을 거두고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선발 이재학이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호준이 2회 결승 솔로포를 폭발했다. 이로써 최근 2연패를 끊은 NC는 창단 첫 80승(2무56패) 고지를 점하며 남은 6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김경문 NC 감독은 "마음이 홀가분하다. 모든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올 시즌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포스트시즌을 생각해야 한다. 작년 준플레이오프에서 4경기로 끝났지만 선수들이 성숙하고 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차분하게 포스트시즌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